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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프리브는 출시기간이 좀 되어서 인지 하드웨어 사양은 신종 스마트폰하고는 비교가 안 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써보니 별로 무리없이 속도도 빠르기만 합니다.

예전 블랙베리 패스포트에서도 경험했지만, 사용중 특히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받는 동안이나 GPS를 사용하는 동안에는 발열이 심합니다.
너무 발열이 심하면 쿨링다운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앱 실행속도가 줄어든다는 경고 메세지가 뜹니다.

블랙베리 허브
모든 문자 메세지를 한 곳에서 관리하는 정말 사용하기 편한 기능 입니다.

어떤 화면에서든지 중앙 홈버튼을 터치한 상태에서 왼쪽 대각선으로 드래그하면 휴대폰 검색, 위로 드래그 하면 바로 전화걸기, 오른쪽 대각선으로 드래그하면 허브가 나옵니다.

아래는 허브의 메인 화면입니다.
모든 메시지는 허브에서 통합으로 관리해서 정말 쓰기 편합니다.

근데 이상하게 카카오톡 메시지는 여기 블랙베리허브로 안 들어오는군요, 셋팅이 문제인지...흠...
저같은 경우는 메일 앱을 따로 쓰지안고 전부 허브에서 관리 합니다. 푸쉬 노티피케이션이라서 실시간으로 메일 도착 알람을 해줘서 굳이 각 메일업체에서 제공하는 메일 앱을 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그리고 화면 아래 저 시커먼 네비게이션 바는 가로 모드에서 풀 화면으로 동영상 볼때면 알아서 사라져 줍니다. 화면 비율 안 잡아먹어서 좋습니다.

홈버튼을 터치만 하면 당연히 바탕화면이 나오구요 왼쪽의 삼각형 버튼은 백버튼 혹은 키보드 감추기 버튼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의 사각형 버튼은 최근 사용한 앱을 보여주는 태스크 버튼 입니다.
태스크 버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참고로 전에 삼성폰에서 S health를 참 잘쓰고 있었는데, 구글스토어에서 받아 써보니 잘 돌아갑니다.
최근 사용한 앱 목록 역시 블랙베리 답게 크고 작게 표시해서 나름 깔끔하고 보기 좋습니다.

이번엔 왼쪽으로 드래그 하면 나오는 휴대폰 기기 검색 기능입니다.
검색 창에서 kakao 이렇게 입력하거나, 홈 화면에서 입력하면 기기내 관련 앱, 문서내용 등 모든 자료들을 검색하는 화면이 이 나옵니다.
아래는 검색에서 kakao 라고 입력 했을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여기서 우선순위는 앱이기 때문에 이 상태에서 Enter버튼만 누르면 카카오톡이 실행 됩니다.
말 그대로 정말 편합니다...

머... 이것저것 색다른 기능들이 좀 있었던것 같은데 갑자기 쓰려고 하니까 생각이 잘 안 나네요...

다음편에 또 생각나는 대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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